낙동강생태탐방선.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에서 바라본 일몰. 부산시제공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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