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 수도공사 부산 찾아 협력 논의

베트남 호치민시 수도공사 부산 찾아 협력 논의

구형모 기자
입력 2025-10-22 13:18
수정 2025-10-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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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님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 부산 상수도사업본부장 예방(10.20). 좌측 김병기 본부장, 우측  쩐 주이 홍 호치민시 방문단장.  사진제공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베트님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 부산 상수도사업본부장 예방(10.20). 좌측 김병기 본부장, 우측 쩐 주이 홍 호치민시 방문단장. 사진제공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베트남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이 지난20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쩐 주이 홍 호치민시 수도공사 떤히앱 정수장 기술공학부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21일 오전 덕산정수장,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부산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견학했고, 오후에는 사하구에 있는 한국주철관공업 본사를 방문해 덕타일 주철관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부산 지역의 산업 기반 시설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22일 오전 명장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처리 시설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상수도 행정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수도 행정교류회에서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주제로 양 도시의 상수도 검침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부산시의 원격검침 추진성과와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당면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검침 시스템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부산시와 호치민시 상수도 행정교류회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열어오다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 6년 만에 재개됐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는 양 도시의 상수도 발전은 물론이고 자매도시로서의 우호 협력 강화·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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