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군악대, 울산공업축제 참가… 문화교류 확대

튀르키예 군악대, 울산공업축제 참가… 문화교류 확대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10-14 13:24
수정 2025-10-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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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사흘간 전통 군악 연주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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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3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린 ‘2025 울산공업축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축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3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린 ‘2025 울산공업축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축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투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가 ‘2025 울산공업축제’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등에서 열리는 ‘2025 울산공업축제’에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가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악대(23명)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전통 군악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낮 12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개최되는 양국 문화교류 콘서트에 참가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국 문화교류 콘서트에서는 옹기 제작·한복 착용 체험, 포토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코자엘리시는 튀르키예의 대표적 산업도시로 울산과 산업 기반이 유사하다. 두 도시는 2002년부터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시 관계자는 “코자엘리시 군악대 방문이 세계 속 문화도시 울산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 문화·산업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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