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IAM 2023 TOKYO 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미국 보스턴, 호주 브리즈번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31년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ICIAM 2031)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산업응용수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5천여 명의 산업응용수학자,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부산 유치는 시와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한수학회, 한국여성수리과학회를 비롯한 산업응용수학 관련 기관들이 2년여 간의 유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한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는 2014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 이후 17년 만에 열리는 수학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학술대회다.
2031년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는 2031년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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