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집중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5억여원 추석 전 지급

세종시, 집중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5억여원 추석 전 지급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5-09-16 11:17
수정 2025-09-16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월 폭우로 62억원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지원

이미지 확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 16일 세종시 밤하늘에 번개가 치고 있다. 세종 뉴시스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 16일 세종시 밤하늘에 번개가 치고 있다. 세종 뉴시스


세종시가 집중 호우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 285명에게 재난지원금 5억 4649만원을 지급한다. 7월 16∼20일 최대 417㎜의 폭우가 쏟아진 세종에서는 주택·소상공인 침수 등 36건, 농경지 등 4.1㏊가 침수·유실돼 피해액이 62억원에 달했다.

주택·소상공인·농업인 등 피해가 확인된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위로금을 포함해 5억 4649만원으로 국비 3억 7171만원, 시비 1억 7478만원 등이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추석 전 조기 지급으로 피해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공시설 피해도 연내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