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청소년 자립 지원 전문기관 충주에 개소

충북 첫 청소년 자립 지원 전문기관 충주에 개소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5-09-01 17:23
수정 2025-09-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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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 충북에서 처음으로 충주에 문을 열었다.

충주시는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공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용산동에 위치한 이 시설은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설립했다. 위기청소년 또는 쉼터 등에서 퇴소해 자립이 필요한 19세~24세 이하 청소년이 대상이다.

청소년들은 자립지원관을 통해 무상으로 수능 및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학비 지원, 사회 적응훈련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자립지원관을 돕기 위해 국비 지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노정자 관장은 “자립준비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며 달리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라는 기관의 구호 아래, 청소년들의 실질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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