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11층 화재
1명 병원 이송·주민들 대피 소동 벌어져
소방당국, 에어컨 실외기서 발화 추정

뉴스1 제공
광주 한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오후 3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15층 아파트의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됐고 주변 입주민 수십명이 긴급 대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9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67명을 동원해 15분 만에 화재를 모두 진압했고 최초 발화지점을 에어컨 실외기로 추정한 가운데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