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은 광주시민·기업이 투자한 소중한 일자리입니다”

“GGM은 광주시민·기업이 투자한 소중한 일자리입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1-08 21:08
수정 2025-01-08 2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글로벌모터스 신입사원37명 노사협정준수 서약
누적 생산 35만대까지 상생협 근로조건 등 협의키로
매년 1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임금인상 적용

이미지 확대
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사내 상생관에서 2025년 신입사원 37명의 입사식 및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식이 열린 가운데 신입사원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GM제공.
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사내 상생관에서 2025년 신입사원 37명의 입사식 및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식이 열린 가운데 신입사원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GM제공.


GM 신입사원 37명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서약.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8일 GGM 사내 상생관에서 올해 신입사원 37명의 입사식과 함께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들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을 거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으로 선발됐다.

이후 3개월 동안 회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지난 7일자로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날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은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GGM의 설립기반인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상생협의회 운영에 관한 부속 결의, 적정 임금 관련 부속협정서를 차질없이 준수한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9년 1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서명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는 누적 생산 35만대 달성까지는 GGM 상생협의회에서 근로조건과 작업환경을 협의하고, 매년 임금인상의 경우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만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 복합시설 주민 피해 문제 강력 제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달 29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구초등학교 복합시설에서 발생한 주민 피해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신구초 복합시설은 위탁업체가 교체될 때마다 기존 회원권이 승계되지 않아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최근 계약 해지와 소송 과정에서 교육청의 안이한 대응과 업체의 기망행위가 겹치며 피해 주민들이 경찰 고발까지 나서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약 80명, 피해액은 7000만원에 달하며 전체 등록 회원을 고려하면 최대 5억 원에 이를 수 있다. 특히 피해자의 다수는 고령 주민들로 ‘학교 부속시설’이라는 공공성을 믿고 장기 회원권을 구입했으나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 의원은 문제의 핵심으로 회원권 승계 제도의 부재, 보증보험 미적용으로 인한 피해 구제 한계, 위탁업체 선정 과정의 검증 부실을 꼽았다. 이어 교육청에 대해 장기 회원권 판매 시 보증보험을 의무화하고 회원권 승계 방안 마련, 계약기간 상한선 설정과 고지의무 강화,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재무건전성과 운영 능력 검증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 복합시설 주민 피해 문제 강력 제기

윤몽현 GGM 대표이사는 “어려운 취업난 속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GGM은 광주시민들의 세금과 지역 기업들의 투자로 힘들게 만들어진 소중한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