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덕여대 피해 지원? 기물 파손한 분들이 책임져야”

오세훈 “동덕여대 피해 지원? 기물 파손한 분들이 책임져야”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11-30 14:05
수정 2024-1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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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오세훈TV’ 캡처
유튜브 채널 ‘오세훈TV’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시위로 발생한 피해를 두고 “공공이 부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오 시장은 지난 27일 광운대 총학생회 초청 특별강연에서 ‘동덕여대 시위 피해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느냐’라는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오 시장은 “폭력적인 형태로 인해서 학교 기물 파손이 발생한 것”이라며 “법적으로는 손괴죄”라고 했다.

이어 “한 마디로 법 위반으로, 원인제공을 한 분들이 책임지는 게 원칙에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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