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김홍열 파리서 금빛 브레이킹 노린다

도봉구청 김홍열 파리서 금빛 브레이킹 노린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8-07 17:16
수정 2024-08-07 1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오후 11시 경기 시작

이미지 확대
서울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김홍열(홍텐)이 파리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김홍열(홍텐)이 파리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의 김홍열(홍텐)이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메달을 노린다.

비보잉으로 잘 알려진 브레이킹은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경기는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다. 선수 2명이 출전해 비트에 맞춰 1대 1 대결한다. 총 16명의 선수가 4명씩 4개 조로 예선전을 한다. 각 조에서 2위 안에 들면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홍열은 앞선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OQS’ 상하이 대회에서 4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에서는 2006년과 2013년, 지난해를 합쳐 총 세 차례 우승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홍열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