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명... “오세훈 1호 영업사원 뛸 것”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명... “오세훈 1호 영업사원 뛸 것”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6-30 14:14
수정 2024-06-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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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 서울시 제공
김병민 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병민(42)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다음 달 1일자로 공식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및 언론, 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하고 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김 신임 부시장은 국민의힘 최고위원,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변인을 수행했다. 언론 대응에 능하고 시민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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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정을 알리는 1호 영업사원으로 뛰며 시의 소통역할을 강화하겠다. 이를 위해 정당·국회와 서울시 간 가교가 돼 약자와의 동행 등 핵심정책의 전국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세대와의 접점을 늘려 서울시 정책이 세대를 아울러 공감대를 얻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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