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푸바오 학대의혹 중국은 해명하라!’

[포토] ‘푸바오 학대의혹 중국은 해명하라!’

입력 2024-05-27 15:49
수정 2024-05-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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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가 중국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7일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푸바오 접대논란과 학대의혹 등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트럭시위가 열리고 있다.

26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는 현재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 머무는 푸바오의 생활 환경을 걱정하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중국 적응을 위해 격리 중인 푸바오가 현지 전문 인력이 아닌 ‘외부인’에게 노출됐다고 의심했고, 이런 외부인이 푸바오의 몸에 손을 대거나 먹이를 준 것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푸바오가 찍힌 사진의 각도와 사진 내 등장인물 등을 볼 때 누군가가 ‘비(非)전시구역’ 안에 있는 푸바오에게 부당하게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거나 최근 푸바오에게 독극물을 먹이겠다는 협박이 있었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푸바오가 사는 기지 내 번식원 환경이 열악하다거나 번식원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등 우려까지 나왔다.

중국 네티즌들이 지난 24일께부터 웨이보에 올린 이런 글들은 한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달 들어 인터넷상 루머·가짜뉴스에 대응하겠다며 소셜미디어 특별 코너를 개설한 중국 판다 보호 당국은 푸바오를 둘러싼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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