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

청주시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4-04-26 11:52
수정 2024-04-26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청주시청
청주시청


충북 청주시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에서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7월부터 청주지역 11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 진료 등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의료기관은 김영태신경외과의원, 주민의원, 제일내과의원, 이내과의원, 오페라연합의원, 한빛의원, 조은메디컬의원, 행복가정의학과의원, 바른신경외과의원, 중앙가정의학과의원, 청주엔도내과 등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전문 의사가 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책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인구 대비 치매 환자 비율도 고려했다.

균형적 배분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별로 최소 1개 이상 시군구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 보다 저렴하게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고 방문진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60세 이상 치매환자는 1만 3778명이다. 유병률은 7.08%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