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정감 인사…서울경찰청장 조지호·경찰청 차장 김수환

경찰 치안정감 인사…서울경찰청장 조지호·경찰청 차장 김수환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4-01-26 17:30
수정 2024-01-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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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왼쪽) 서울경찰청장과 김수환 경찰청 차장
조지호(왼쪽) 서울경찰청장과 김수환 경찰청 차장


정부는 26일 조지호(56) 경찰청 차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김수환(55) 경찰대학장을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되면서 27일 직위해제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치안공백을 고려해 하루 일찍 인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신임 서울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한 이후 강원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경남 밀양 출신인 김 신임 차장은 경찰대(9기)를 졸업한 이후 청와대 202경비대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안보수사국장과 공공안녕정보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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