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적재함서…허벅지·팔 골절된 女시신 발견

화물차 적재함서…허벅지·팔 골절된 女시신 발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6-03 21:00
수정 2023-06-04 1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허벅지·팔 골절된 여성 시신 발견

이미지 확대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경기 하남시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쯤 ‘트럭 적재함에 사람이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하남시 천현동의 한 식품창고 공터로 향했고, 그곳에 주차된 1t 화물차 적재함에 쓰러져 숨져 있는 여성 A씨를 발견했다.

70대로 추정된 A씨는 당시 오른쪽 허벅지와 왼쪽 팔 등이 골절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망 경위 등 의심되는 부분은 현재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사망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