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70대 운전자 몰던 차에…여학생 1명 사망

음성서 70대 운전자 몰던 차에…여학생 1명 사망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5-18 23:40
수정 2023-05-19 0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또 다른 여학생은 중상
“어떻게 사고가 난 건지 모르겠다”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이미지 확대
119구급차. 서울신문DB
119구급차. 서울신문DB
충북 음성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10대 여학생 2명이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오후 4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중학생 1명이 숨지고, 고등학생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승용차는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어떻게 사고가 난 건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A씨의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