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

창원시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

강원식 기자
입력 2023-02-22 18:51
수정 2023-02-22 18: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련 조례 제정해 28일 입법예고
5월 임시회 거쳐 10월 2일 노인의날 부터 시행 계획

경남 창원지역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가 오는 10월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창원시청
창원시청
창원시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 이 조례안에는 무임교통 지원사업의 지원대상과 지원범위, 무임교통 지원시스템 구축·운영, 비용 정산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창원시는 조례안 작성을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한다.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5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조례를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해당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를 신청·교부받아 사용하면 된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대회장으로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7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 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를 세우는 일”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SBS와 한국어린이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성평등가족부·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소방청·서울시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의 신체·정서·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였다. 강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배우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이번 박람회가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이고 양성평등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관계자 및 참여 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대회장으로 개막식 참석

이승룡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르신 무임교통 조례안이 제정되면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함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에도 도움이 돼 어르신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