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특별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8일 출소 이후 첫 일정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너럭바위 앞에서는 두 번 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오늘 나왔는데(출소했는데) 우선은 가족들하고 좀 오래 떨어져 있었으니까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서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방문 계획과 관련해서는 “새해도 되고 했으니까 조만간 인사드리러 한 번 가야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답변했다.
김 전 지사는 형기 만료 5개월을 앞두고 복권 없이 사면돼 이날 0시를 넘겨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김 전 지사는 2027년 12월 28일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돼 2024년 국회의원 선거,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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