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대리운전기사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전복된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이 SUV 차량은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근에 있던 택시를 잇달아 추돌한 뒤 보도에 있던 정화조 환기 시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파편이 주변에 튀면서 또 다른 택시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경찰은 SUV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대리운전자와 40대 차주가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대리운전자가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화조 환기 시설의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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