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서울·인천 곳곳 낙엽에 침수 피해

[서울포토] 서울·인천 곳곳 낙엽에 침수 피해

박지환 기자
박지환 기자
입력 2022-11-13 15:23
수정 2022-1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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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에서 밤 사이에 내린 많은 비의 영향으로 서울시와 인천 일부 지역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린 데다 길거리에 쌓여있던 낙엽이 도로 옆 배수로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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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방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강서구와 동작구, 양천구 등 일부 도로와 인도에 물이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다수 들어왔으며 은평구에서는 일부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인천의 경우 이날 오후 8시 12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침수됐다는 신고가 200건가량 들어왔다고 인천소방본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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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새 집중호우로 고양시 도로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 (출처 트위터 @YEONFEEL_)
12일 밤새 집중호우로 고양시 도로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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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새 집중호우로 천안 천호지 단대호수 부근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 (출처 : 인스타그램 art_ro_bin)
12일 밤새 집중호우로 천안 천호지 단대호수 부근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
(출처 : 인스타그램 art_ro_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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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새 집중호우로 인천 도림동 부근 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하였다. (출처 : 인스타그램 yoon_seo813)
12일 밤새 집중호우로 인천 도림동 부근 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하였다.
(출처 : 인스타그램 yoon_seo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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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새 집중호우로 강서구의 한 도로가 침수 된 모습. (출처 : 트위터 @turnipdaddy)
12일 밤새 집중호우로 강서구의 한 도로가 침수 된 모습.
(출처 : 트위터 @turnip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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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새 집중호우로 안국역 부근 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하였다. (출처 : sns)
12일 밤새 집중호우로 안국역 부근 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하였다.
(출처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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