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조사연구’ 최초 실시

청년재단,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조사연구’ 최초 실시

입력 2022-11-03 11:28
수정 2022-1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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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이사장 “청년센터 발전과 청년정책 전달체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

청년재단 제공
청년재단 제공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은 전국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조사연구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서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센터가 보다 발전적 모델로 성장하고 청년들에게 균질한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종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중앙·광역·기초 단위의 정책 연계와 통합지원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균질한 정책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 역할로서 의의가 크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연구의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전국 195개 청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분석(책무, 과업) 및 필요역량, 근무현황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문항은 총 2차례, 5개 그룹에 걸쳐 직무분석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토대로 설계됐다. 설문결과를 포함한 연구내용은 12월 최종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사업과 청년센터 업무 매뉴얼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센터 종사자의 책무(8개)와 과업(60개) 등에 대한 중요도, 난이도, 빈도를 분석함으로써, 청년지원정책(사업) 전반, 인적관리, 행정업무, 공간관리 등 수행과업에 대한 청년센터 업무 매뉴얼 등을 개발해 전국의 청년센터에 공유할 계획이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이하 반도체고)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 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심 의원은 “반도체고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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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보편적 정책과 지역별 특수한 정책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청년정책 전달주체로서 센터 종사자들에게 공통된 직무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센터 종사자의 직무를 파악하고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등을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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