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 BTS가 뛴다’ 홍보대사 공식 위촉

‘부산엑스포 유치 BTS가 뛴다’ 홍보대사 공식 위촉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2-07-19 14:46
업데이트 2022-07-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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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산서 글로벌 콘서트 개최
경쟁 PT, BIE 회원국 교섭에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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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용산 하이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19일 서울 용산 하이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림회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방탄소년단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우 이정재씨, 가상 인간 로지에 이은 세 번째 홍보대사 위촉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중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된다. 시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지지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 방탄소년단은 또 향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총회 경쟁 프리젠테이션, 현지실사, BIE 회원국을 상대로 한 유치 교섭 활동에도 참여한다.

위촉식은 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공동 주최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서울 용산구 하이브에서 이날 열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동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방탄소년단의 홍보대사 합류로 국내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 열기가 엄청나게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정부 역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국운을 걸고 유치에 나선만큼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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