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또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기록

전북 또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기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2-10 09:20
업데이트 2022-02-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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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961명 등 1771명 발생

전북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177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에서만 961명이 확진됐고, 익산 259명, 군산 157명, 완주 66명, 남원 61명, 정읍 50명, 김제 48명 등 도내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32를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46%, 재택치료자 수는 8789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314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산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더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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