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현직 경찰이 근무하는 지구대 화장실에 ‘몰카’ 설치

현직 경찰이 근무하는 지구대 화장실에 ‘몰카’ 설치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1-12-22 23:14
업데이트 2021-12-22 23: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현직 경찰관이 덜미를 잡혔다.
다양한 ‘몰카’ 장비들
다양한 ‘몰카’ 장비들 경찰이 압수한 몰카 압수물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울신문 DB
충북경찰청은 청주의 한 지구대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관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구대에 근무하는 한 여경은 지난 17일 오후 지구대 공용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

문제가 제기되자 같이 근무 중이던 A씨가 자수했다. A씨는 다음날 직위 해제됐으며 피해 경찰은 현재 근무에서 배제돼 심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