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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준공

괴산군 성불산 치유의 숲 준공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1-11-26 13:53
업데이트 2021-11-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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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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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준공식을 가진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 괴산군 제공.
26일 준공식을 가진 괴산 성불산 치유의 숲.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성불산에 치유의 숲이 생겼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26일 준공식을 가진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관리실, 휴게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군은 산림치유센터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신체검사, 스트레스 지수 확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숲길은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명상쉼터, 전망대 등으로 조성돼 있다. 치유정원은 섬분꽃나무, 수국, 구절초 등 아름다운 꽃과 향기의 테마를 담고 있다.

군은 내년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무장애나눔길에 총 사업비 16억3000만 원을 투입해 2km 구간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치유의 숲-미선향테마파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도 연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숲에 존재하는 향기, 경관, 소리 등을 활용한 힐링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방문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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