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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영향에 신규확진 1300명대…수요일부터 급증 패턴

연휴 영향에 신규확진 1300명대…수요일부터 급증 패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10-12 09:40
업데이트 2021-10-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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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97명, 연휴영향에 사흘째 1000명대
신규확진 1297명, 연휴영향에 사흘째 1000명대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1 연합뉴스
연휴 영향으로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47명 늘어 누적 33만 41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97명)보다 50명 늘면서 나흘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5일)의 1574명과 비교해도 227명 적다.

이는 전날까지 이어진 한글날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

주간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연휴가 끝난 뒤 주중으로 접어드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전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3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석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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