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옥상서 여친 살해 후 투신 시도한 20대 긴급체포

서초동 옥상서 여친 살해 후 투신 시도한 20대 긴급체포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5-07 10:19
수정 2024-05-07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신문DB
서울신문DB
건물 옥상에서 다툼 끝에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옥상에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이후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는 그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B씨를 발견했다.

이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