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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

현대미포조선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9-28 15:36
업데이트 2021-09-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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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노사가 28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원(정기승급분 2만 3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200만원, 연말 경영 성과급 지급 등을 담고 있다.

이와 별도로 노사공동위원회 임금체계 개선 조정분 2만 8000원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또 내년 인력 운영 계획에 따라 생산기술직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노사가 함께 성과금 지급 기준, 직무 환경 등급 조정, 임금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해 교섭에선 쟁의조정 찬반 투표 등을 벌였으나 올해는 사측과 큰 갈등 없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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