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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입소‘ 아프간 두 살배기 구토·설사로 병원 이송

‘진천 입소‘ 아프간 두 살배기 구토·설사로 병원 이송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1-08-27 21:01
업데이트 2021-08-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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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과 그 가족들이 27일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도착한 가운데 두 살배기 유아가 입소 후 구토·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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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와 그 가족들을 태운 버스가 27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로 들어서고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약 6주간 생활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2021.8.27  연합뉴스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와 그 가족들을 태운 버스가 27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로 들어서고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약 6주간 생활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2021.8.27
연합뉴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A(2)군이 구토와 설사 등으로 식사를 못 하는 증세를 보였다. A군은 전날 입국 직후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 시설에 상주하는 의사는 소견상 혈액검사와 수액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 이송을 결정했다. A군은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수액 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소방구급대 차량을 이용해 A군과 아버지를 직원과 동행해 외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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