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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울산 일산해수욕장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짚라인 뜬다

2023년 울산 일산해수욕장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짚라인 뜬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5-19 11:47
업데이트 2021-05-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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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억원 사업비 투입될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내년 2월 착공 2023년 3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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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울산시 제공.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울산시 제공.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와 짚라인이 2023년 4월에 뜬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시, 동구, (주)소노인터내셔널, (주)윈피앤에스, 비엔케이(BNK)금융그룹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협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동구는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관련사항을, 소노인터내셔널과 윈피앤에스는 설계와 건설 및 운영을, BNK금융그룹은 자금 조달 등을 협력한다.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은 대왕암공원 일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인근에 길이 1.5㎞의 케이블카와 체험시설인 0.94㎞의 짚라인, 정류장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착공, 2023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45억원은 전액 민간이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개발로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상징물 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입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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