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등록종 ‘적갈색따오기’… 울산 회야강 인근서 발견

국내 미등록종 ‘적갈색따오기’… 울산 회야강 인근서 발견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5-13 21:00
수정 2021-05-1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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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기록이 없는 열대·아열대 조류인 ‘적갈색따오기’(가칭)가 최근 울산에서 발견됐다. 울산시는 지난 8, 9일 이틀간 울주군 회야강 근처 논에서 적갈색따오기가 먹이활동하는 모습을 전경삼 조류사진작가가 촬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후에는 보이지 않았다.

황새목 저어새과의 적갈색따오기는 국내에 서식 기록이나 공식 이름이 없다. 적갈색 빛이 나는 특징 때문에 가칭을 붙였고, 일부에서는 ‘광택이 나는 따오기’로 부른다.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동부,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등 아열대와 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21-05-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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