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회가 소년보호시설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2억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생활관 신축을 위해 사용된다.
경기 양주시 나사로 청소년의 집은 소년부 재판에서 6호 보호처분을 받은 여자 청소년들이 위탁되는 복지시설로, 청소년 40여명이 머물며 학업 교육과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신문 2020년 11월 6일자 14면> 시설 관계자는 “기존 건물은 노후되고 교육공간이 부족했는데, 생활관 신축으로 더 나은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회는 1999년 북한 대기근 사태를 계기로 결성된 재계 여성들의 봉사단체다. 20년간 자선 바자회,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도왔다. 미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청소년들의 교육과 성장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경기 양주시 나사로 청소년의 집은 소년부 재판에서 6호 보호처분을 받은 여자 청소년들이 위탁되는 복지시설로, 청소년 40여명이 머물며 학업 교육과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신문 2020년 11월 6일자 14면> 시설 관계자는 “기존 건물은 노후되고 교육공간이 부족했는데, 생활관 신축으로 더 나은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회는 1999년 북한 대기근 사태를 계기로 결성된 재계 여성들의 봉사단체다. 20년간 자선 바자회,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도왔다. 미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청소년들의 교육과 성장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2021-03-24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