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은경 “화이자도 똑같은 혈전 사례…모니터링 필요”

정은경 “화이자도 똑같은 혈전 사례…모니터링 필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3-18 17:00
업데이트 2021-03-18 17: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 3. 1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 3. 1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의심 증상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뿐 아니라 화이자 백신에서도 똑같은 혈전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혈전 부작용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백신으로 인한 것이라는 명확한 징후는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의견”이라고 답했다.

정 청장은 “혈전이 굉장히 일상적으로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년에 1만7000명이 폐색전증으로 보고되는 등 혈전이 많이 보고된다. 일상적인 발생 규모인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증가인지는 계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