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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31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표

정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31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표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1-29 10:59
업데이트 2021-01-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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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 중인 정세균 국무총리. 2021.1.27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 중인 정세균 국무총리. 2021.1.27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및 방역 조처를 31일 발표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9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2월 1일 이후(에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 등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의 거리두기 단계별 조처가 시행 중이다. 오는 31일로 거리두기 단계 조처가 종료되면서 정부는 이번 주 주으로 후속 방역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발표 시점을 늦췄다.

브리핑은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오후 4시 30분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리핑에서는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처를 연장할지를 비롯해 설 연휴(2.11∼14) 특별 방역 대책의 주요 내용 등이 발표될 전망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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