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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다음 주 일일 확진자 600∼700명 예상…고무적 상황”

정은경 “다음 주 일일 확진자 600∼700명 예상…고무적 상황”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1-11 15:56
업데이트 2021-01-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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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재생산지수 1 이하인 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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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00명대로...한산한 선별진료소
신규 확진자 400명대로...한산한 선별진료소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1.1.11 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가 “600명에서 700명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 청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는 1.0 정도였고, 이번 주 추계치는 0.88로 1 이하가 돼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감염병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여서 방역당국은 1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청장은 “(수치상으로는 낙관적이지만) 중간에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거나 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환자 수의 변동 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감염병 재생산지수만 가지고 환자 수를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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