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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 7명으로 늘어
1일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0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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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늘어 누적 2만 449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날(235명)보다 다소 증가해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299명→248명→235명→267명)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53명이고,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사망자가 2명 발생해 총 326명으로 늘어났다.
문제는 위중·중증환자 연일 급증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1일에만 20명 늘어나 총 124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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