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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철도 선로 유실로 운행 중단...폭우에 복구 지연

중앙선 철도 선로 유실로 운행 중단...폭우에 복구 지연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02 10:35
업데이트 2020-08-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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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집중호우로 충북선 삼탄역 철도가 물에 잠겼다. 이에 따라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제공=코레일 충북본부
2일 오전 집중호우로 충북선 삼탄역 철도가 물에 잠겼다. 이에 따라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제공=코레일 충북본부
2일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중앙선 철도의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중앙선 선로가 일부 유실되고 인근 하천 범람 등이 우려돼 양방향 철도 운행을 중단했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와 제천, 청량리∼제천∼영주∼안동 등을 오가는 열차다.

한국철도는 토사가 유입된 구간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 이용고객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운행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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