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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2일부터 응급실·외래 모두 정상 운영

울산대병원 2일부터 응급실·외래 모두 정상 운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01 13:48
업데이트 2020-03-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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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폐쇄됐던 울산대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실이 2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폐쇄됐던 울산대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실이 2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
울산대병원은 응급실 의사 1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으로 일시 폐쇄한 응급실을 2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즉시 응급의료센터와 내과 외래, 물리치료실 등을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벌였다.

역학조사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진 의료진 12명이 모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병원 자체 조사에서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직원 111명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울산대병원은 환자와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응급의료센터와 외래를 비롯한 병원 전 구역을 철저하게 방역 소독했다.

이에 따라 2일부터 그동안 폐쇄한 응급실, 내과 외래, 물리치료실 등을 모두 정상 운영한다. 안종준 울산대병원 비상진료TF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전 직원이 총력 대응하겠다”며 “아울러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 추가 감염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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