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환자, 중구 호텔-백화점-서대문 숙소-마포 대형마트 다녀가

23번 환자, 중구 호텔-백화점-서대문 숙소-마포 대형마트 다녀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0-02-07 14:50
수정 2020-02-07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5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5 연합뉴스
지난달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왔던 2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격리되기 전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23번 환자(57·여)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격리되기 전까지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와 방역당국이 소재지를 확인하던 ‘전수조사 대상자’ 중 한 명이었다. 23번 환자의 접촉자 수는 현재 조사 중이다.

다음은 방역당국이 파악한 23번 환자의 이동 경로.

2월 2일

=정오쯤 서울시 중구 소재 호텔(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도보로 서울시 중구 소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낮 12시 15분∼오후 1시 19분 체류) 방문, 지인 차량 이용해 오후 1시쯤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지인 차량 이용해 오후 2시 20분쯤 서울시 마포구 소재 대형마트(이마트 마포 공덕점) 방문 (오후 2시 18분∼오후 4시 9분 체류), 지인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2월 3∼5일

=종일 숙소에 머무름.

2월 6일

=숙소에 머물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