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 올가을 첫서리…작년보다 15일 느려

서울·수원 올가을 첫서리…작년보다 15일 느려

김태이 기자
입력 2019-10-27 11:10
업데이트 2019-10-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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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27일 아침 서울과 경기 수원에 첫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작년(10월 12일)보다 15일, 평년(10월 26일)보다 하루 늦게 첫서리가 내린 사실을 확인됐다. 수원은 작년(10월 12일)보다 15일, 평년(10월 23일)보다 4일 늦다.

평년은 ‘1981∼2010년 평균’을 의미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7도, 수원 3.0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5㎞ 상공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가 추운 가운데 복사냉각(대기와 지표면이 냉각되는 현상)으로 인해 서리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월요일인 28일 새벽이나 아침에는 경기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동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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