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5세. 독립유공자인 고(故) 추규영 선생의 장남인 추 전 장관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1959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거쳐 1991년부터 4년간 국세청장으로 재직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내며 인천국제공항과 경부고속철도 건설에 매진하고 7대 광역권 개발에 나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과 황조근정훈장을 서훈받았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부산 동래 선영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9-02-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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