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서 숨진 여아 신원 확인…엄마 행방 묘연

제주 해안서 숨진 여아 신원 확인…엄마 행방 묘연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1-05 13:34
수정 2018-11-05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아이의 신원이 확인됐다.

5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36분께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아이는 A(3)양으로 확인됐다.

A양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B(33·여)씨의 딸로, 모녀는 지난 31일 항공편을 통해 제주도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양의 외할아버지를 통해 시신의 신원을 파악했다.

B씨의 행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A양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B씨의 행방도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