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서울시설관리공단,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과 손잡고 오는 11월 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4층에 ‘동대문패션도매시장(DFWM) 바이어라운지’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대문시장을 찾는 국내·외 바이어와 상인들에게 비즈니스 용도의 편의공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165㎡(50평) 규모의 바이어라운지에서는 상품 쇼룸과 상품 구매 지원 기능은 물론 간단한 행사와 패션쇼까지 가능하다. 라운지는 시장 영업시간에 맞춰 평일(월~금)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하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고객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앞으로 중구는 라운지에 대한 정책지원과 홍보를, 서울시설공단은 시설물 관리를, 육성사업단은 운영 전반을 맡으며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시장 활성화의 교두보로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동대문이 패션 한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165㎡(50평) 규모의 바이어라운지에서는 상품 쇼룸과 상품 구매 지원 기능은 물론 간단한 행사와 패션쇼까지 가능하다. 라운지는 시장 영업시간에 맞춰 평일(월~금)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하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고객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앞으로 중구는 라운지에 대한 정책지원과 홍보를, 서울시설공단은 시설물 관리를, 육성사업단은 운영 전반을 맡으며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시장 활성화의 교두보로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동대문이 패션 한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