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북상…강풍에 고흥 거금대교 통제

태풍 ‘솔릭’ 북상…강풍에 고흥 거금대교 통제

입력 2018-08-23 13:31
업데이트 2018-08-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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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삼로 일부 구간교통 통제
제주시 연삼로 일부 구간교통 통제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관통한 23일 오전 제주시 연삼로 일부 구간이 침수돼 경찰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2018.8.23 연합뉴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전남 해안으로 접근함에 따라 고흥 거금대교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3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국도 27호선 거금대교 차량통행을 제한했다.

교량 위에서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이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익산국토청은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아래로 약화할 때까지 통행 제한을 이어가기로 했다.

태풍 ‘솔릭’의 이동 상황에 따라 통행 제한 구간은 확대할 수 있다.

익산국토청이 관리하는 긴급 통행 제한 대상 교량은 거금대교를 포함해 목포·압해·거북선·장보고대교 등 17개 해상교량이다.

전남도가 관리하는 통행 제한 대상 교량은 여수 이순신대교 1개로 현재 차량이 정상 통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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