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입력 2018-06-15 14:04
수정 2018-06-15 1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15일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열린 ‘서울로 맞춤, 뜻밖의 멋쟁이’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구두와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수제화와 청파서계 디자이너들의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8. 6. 1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이미지 확대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15일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열린 ‘서울로 맞춤, 뜻밖의 멋쟁이’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구두와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수제화와 청파서계 디자이너들의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8. 6. 1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이미지 확대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15일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열린 ‘서울로 맞춤, 뜻밖의 멋쟁이’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구두와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수제화와 청파서계 디자이너들의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8. 6. 1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이미지 확대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15일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열린 ‘서울로 맞춤, 뜻밖의 멋쟁이’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구두와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수제화와 청파서계 디자이너들의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8. 6. 1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이미지 확대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포토인사이트] ‘서울로에서 멋쟁이 되세요’ 15일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열린 ‘서울로 맞춤, 뜻밖의 멋쟁이’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구두와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수제화와 청파서계 디자이너들의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8. 6. 1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15일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열린 ‘서울로 맞춤, 뜻밖의 멋쟁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구두와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서울시는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청파서계 봉제’에서 만든 의류와 염천교 수제화를 판매하고, 수제화 장인의 구두 제작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로 맞춤, 뜻밖에 멋쟁이’ 팝업 스토어(Pup-up Store)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서울역 일대의 도심제조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숙명여대의 청년 디자이너와 청파서계 봉제 업체가 합심해 만든 의류 브랜드 ‘이음(eeum)’에서 제작한 의류와 염천교 제화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들고 추천하는 수제화를 판매한다.

행사는 일요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금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로 목련마당에서 열리며, 장인의 구두제작 시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마련된다.

한편 청파서계 봉제 산업은 1960년대부터 남대문 시장을 중심으로 명동의 고급의류를 제작하는 등 디자이너 중심의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했다. 염천교 수제화 거리는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수제화 거리이자 최초의 수제화 거리로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역 일대 지역산업체에서 제작한 제품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청파서계 봉제와 염천교 수제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18. 6. 15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카카오 주차장 감사원 지적에도 ‘수수방관’”

서울대공원의 대형 주차장 운영 방식을 둘러싼 특정 사업자 특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6일 2025년도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8월 만료되는 대형 주차장 운영 계약을 둘러싼 감사원 지적 사항 미이행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감사원이 ‘사용 수익허가’ 방식의 부적절성을 명확히 지적하고 ‘관리 위탁’ 방식으로 전환하라고 권고했음에도, 서울대공원은 이를 무시한 채 제자리걸음을 해왔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주차장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는데 감사 결과도 모르고 나왔느냐”며 질타했지만, 서울대공원장은 “공유재산법 절차에 따르겠다”며 원론적 답변만 반복했고, 감사 내용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해 논란을 키웠다. 이 의원이 공개한 감사원 보고서에는 “주차장 부지 사용수익허가 방식이 아닌, 관리 위탁 방식으로 운영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공유재산의 적정한 관리와 공정한 경쟁 확보 측면에서 현행 방식은 위법 소지가 크다고 판단한다. 이 의원은 서울대공원의 미흡한 대응에 대비해 법률 자문을 의뢰했고 “사용수익허가 만료 후 동일 사업자에 대한 재허가 의무는 없다”고 해석했다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카카오 주차장 감사원 지적에도 ‘수수방관’”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