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다시 찾은 이낙연 총리 “바로 선 세월호, 선체수색 등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 ”

목포신항 다시 찾은 이낙연 총리 “바로 선 세월호, 선체수색 등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 ”

입력 2018-05-12 19:54
수정 2018-05-12 2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세월호 살펴보는 이낙연 국무총리
세월호 살펴보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을 찾아 세월호를 살펴보고 있다. 2018.5.12/뉴스1

세월호 선체가 바로 선 전남 목포신항을 3주만에 다시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미수습자 수습과 진상규명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지난달 21일에 이어 목포신항을 다시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작업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현 단계에서는 선체수색에 집중할 것”이라며 “사고해역 추가 수중수색 등이 필요하면 미수습자 가족과 상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습과 침몰 원인 조사 등을 위해 최대 2년 더 선체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12일 목포신항에 서 있는 세월호의 모습. 2018.5.12 연합뉴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습과 침몰 원인 조사 등을 위해 최대 2년 더 선체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12일 목포신항에 서 있는 세월호의 모습. 2018.5.12 연합뉴스.
비공개 일정으로 목포신항을 찾은 이 총리는 오후 2시부터 30분가량 유가족 면담과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