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통영구치소 개청 과정에서 교정협의회 창립 준비위원으로 적극 활동,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을 영입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교정위원으로서 특히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에게 세심하게 신경 써 왔다. 어린 자녀가 있어 생계가 곤란한 수용자의 벌금을 대납해 가정 해체를 예방하고 재활의 기회를 선물하기도 했다. 가족이 없거나 의지할 곳 없는 무연고 수용자 756명에게도 영치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왔다. 2014년엔 부산교도소 무기수형자 2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상담 등 생활지도와 영치금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2018-05-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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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