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뒤 매달 1~2회씩 모두 230여회에 걸쳐 사형수들에게 하느님 말씀을 전하고 상담하며 교화에 힘써 왔다. 또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형수의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상담하는 등 사형수들의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거들었다. 특히 해마다 경기도 파주 소재 무연고 사형수 묘역을 찾아가 위령 미사를 봉헌하고 주변 정리 정돈을 해 왔다. 천주교 미사 등 종교 집회를 180여회 열어 구치소 수용자 마음을 순화해 왔으며 무연고 출소자들을 지원하는 평화의 집도 매달 찾아가 상담하는 등 사회 정착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2018-05-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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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