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 속행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최시는 호송차에서 내리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지자 다시 일어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했다
2일 예정됐던 공판은 법원이 최씨의 불출석 사유서를 받아들여 취소된 바 있다. 또한 최씨는 지난달 25일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진단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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