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방분권개헌 촉구 1인 시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방분권개헌 촉구 1인 시위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02-23 18:04
수정 2018-02-23 18: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사진설명]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위 시위를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사진설명]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1위 시위를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유 구청장은 ‘국민과의 약속, 자치분권개헌으로 국민주권 실현하라’, ‘1년간 개헌 합의안 못 만든 국회, 이제는 국민이 나선다’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 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시위는 오는 6월 전국지방선거와 함께 자치분권 개헌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자치분권 개헌에 동의하는 자치단체장들이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앞서 신년사에서도 ‘지방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며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2일 지방분권 자문기구인 동대문구자치분권협의회를 출범시켜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및 이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개헌이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고, 지방분권 개헌으로 헌법 조문에 이를 천명해야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국회는 하루 빨리 지방분권 개헌을 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